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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독서] 역행자(저자 자청) 읽고 느낀 것

애쏭1004 2023. 8. 26. 11:58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평범한 생각만 하는 사람은 절대 자유를 얻을 수 없다.

 

 

역행자

역행자 7단계 모델

1단계 자의식 해체

'자의식 해체의 3가지 단계'

1. 탐색 - 이 언짢은 감정은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 어떤 열등감이 자극됐는지 생각!

2. 인정 - 내 감정을 인정하고 상대방 성공을 인정

3. 전환 - 긍정적 사고로 전환. 인생 플랜을 만든다.

 

'나는 어떤 반응에 과민 반응을 하고 기분 나빠할까?'

>  책을 읽으면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어떤 말에 기분 나빠하지? 

요즘에는 뚱뚱하다. 못생겼다? 이런 쪽에 열등의식이 있는 거 같다.

부러워하고 샘났던 부분도 이쁘고 젊으면 샘이 났다. 

나는 출산 후 10kg 이 쪘는데 빠지지 않고 있다.😂😂 

'아이 낳았는데 날씬한게 이상하지' , '이 정도면 됐지 뭐' 이런 식으로 자기 방어를 했던 거 같다.

그렇지만 엄마 중에 날씬하고 이쁘면 그렇게 부러웠다.

그 사람도 나름 노력을 하고 있었을텐데..

하지만 스스로 퉁퉁하다고 인정하니 나는 게으른 거였다.

운동도 안 하고 꾸미지도 않으면서 예쁘다 이런 말을 듣는 게 사치이긴 하다.

본질은 바뀌지 않았는데 말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부터 느낀 부분이라 요가를 다니고 있다.

엄마가 되면서 나에게 쓰는 돈을 무척 아꼈는데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요가를 다니며 정신 수양도 하고, 몸도 단단해졌다.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어떤 세계관에 참여하게 되면 뇌는 자연스럽게 정체성을 바꾼다.'

1. 책을 통한 간접 최면

2. 환경 설계

3. 집단 무의식 - 모임에 참여

   

'본인이 수많은 결점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인정할 때 오히려 탁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사람들은 늘 거창한 목표를 세운 후 실패하고는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기제를 펼치는 일을 평생 반복한다.'

>  나 뼈 맞음😭😵😹 ㅋㅋ 나다 나. 항상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실패한다.

빨리 성공해야 한다는 조급함을 버리자. 거창한 목표가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루에 두 시간씩 조금씩 하면 된다.

그게 쌓여 내 자산이 될 것이다.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클루지', '휴리스틱(감정에 치우쳐 비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것)'

 

본능을 역행해라

 

'평판 오작동' -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판단 오류를 범하고 있지 않은가?

'새로운 경험에 대한 오작동' - 지금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겁을 먹고 있나?

'손실 회피 편향' - 손해를 볼까 봐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닐까?

> 이 세 개를 항상 생각하면서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항상 망설였다.

내가 티스토리를 시작한 계기도 이 세 가지를 타파하기 위해서다.

'내 글을 사람들이 보고 이상하다고 하면 어쩌지?' 이 이유로 시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사실 내가 뭐라고ㅋㅋ특별한 사람이 아닌데 겁을 먹고 있었다니.. 뭔가 바보 같았다.

신기한 건 이 책을 읽기 전에 '새로운 사람이 되자'는 마음을 먹고

이것저것 배우고 있었는데 우연하게 어제 이 책을 읽었다. 이 저자가 사기꾼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읽다 보면 내가 고민했던 부분을 상기시켜 주면서 '너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해 준다.

           

4단계 뇌 자동화

'뇌 최적화'

1. 22 전략 -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쓴다.

2. 오목이론 - 당신의 삶 속에서 단기적으로 이득이 없지만 장기적으로 이득이 있는 수는 무엇인가?

3. 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 안 쓰던 뇌 자극하기, 안 가본 길 걷기, 충분한 수면

     

'열심히 하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히지 말자. 자위에 불과하다.

근거 없는 자기 신념만 따르면 영영 순리자로 살게 된다.'

> 매일 글을 읽고, 글을 쓰는 습관은 좋다고 생각한다. 나도 3개월 전부터 일기를 쓰고 있다.

처음에는 너무 귀찮았는데 쓰다 보니 내 생각이 정리되고 글 쓰는데 어려움이 없어졌다.

사실 나는 국어를 못한다. 공부를 못한 편도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국어 점수는 꽝이었다.

책을 안 읽은 편도 아니었는데 생각해 보면 다독만 했지 정리는 안 했던 거 같다.

책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글을 정리하고 써보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

'기버 이론' - 역행자는 1을 받으면 2를 준다.

'확률 게임' - 역행자는 확률에만 베팅한다.

'타이탄의 도구' - 유전자에 각인된 장인 정식을 역행하라.

'메타인지' - 주관적인 판단은 순리자들의 전유물이다.

'실행력 레벨과 관성'

>  나는 전업주부인데 작년부터 막연히 '일'이라는 걸 하고 싶었다.

작년에 잠깐 작은 스타트업에서 견적서, 기획서 작성 일을 했는데 그때부터였을까.

글을 작성하는 일이다 보니 희한하게 머리가 잘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기획서 작성하는 것도 재미가 있었다. 그러면서 블로그 마케팅에 관심이 생겼다.

마지막 목표는 가게를 차리고 싶은데 이 저자에 말처럼 타이탄의 도구를 모아야겠다.😊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돈을 버는 근본 원리' - 상대를 편하게 해 주기,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돈을 버는 핵심은 문제 해결력에 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1. 정체성 변화

2. 20권의 법칙 -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관련 분야 책을 20권 읽어보자.

3. 유튜브 시청 - 배우는 초기에는 비판 의식을 버리고 배울 점을 찾아보자.

4.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 하루 30분씩 글쓰기 습관을 가지자.

5.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역행자는 시시포스의 형벌을 레벨업의 기회로 만든다.'

'나는 좀 더 높은 목표를 세웠으니 실패가 너무나 당연한 거야.

이제부터 뭘 보완하면 다음 레벨로 갈 수 있을까?'

'실패란 죽음과도 같으니 반드시 피해야 해'라고 속삭이지만 이것은 유저자의 오작동이다.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의 명령을 역행할 때, 완전한 인생의 자유를 얻게 된다.'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인간은 항상 실패를 반복한다.

실패를 발판 삼아 위로 올라가는 사람이 있고, 좌절하는 사람도 있다. 

나도 주식으로 실패를 맛본 경험이 있다.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안 한 날들도 있다.

그래! 실패를 마주하고 뭔가를 해보자.❤️

사실 이 저자가 말한 말들이 다 맞는 건 아니겠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하지 않던가. 

순리자가 아닌 역행자가 되어보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