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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용산 아이파크몰] 볼거리 가득! 실내 데이트로 안성맞춤

애쏭1004 2023. 8. 21. 15:59

주말인 토요일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지역이 동서남북 흩어져 있고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놀고먹고 하기로 했다.

나는 4호선 신용산역에서 내렸다.

 

3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올리브영이 있고

그 옆쪽 길로 가면 바로 용산역과 아이파크몰이 보인다.

 

용산 아이파크몰

입구로 들어가면 크게 전층 안내표가 있다.

 

영업시간
일-목 10:30 ~ 20:30
금, 토, 공휴일 10:30 ~ 21:00
SPA 10:30 ~22:00

 

친구들 오기 전 아이 옷을 사려고 6층 옷 코너로 갔는데

갑자기 핑크퐁(하츄핑) 등장!!

처음 타자로 하츄핑과 사진 찍었다.!

딸에게 바로 전송ㅋㅋㅋㅋ

그 뒤로 아이들이 줄 서는데 갑자기 딸이 보고 싶다.😂

 

옷은 안 사고 귀여운 캐릭터들에 빠져서 한참을 구경했다.

결국 레고 꽃을 사고 말았다.ㅎㅎ

 

딸과 다음날 만든 레고 꽃 😊 이쁘다. 15,000원이라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사길 잘했다.


우리가 아이파크몰을 약속 장소로 선택한 이유는 

스폰지밥의 우당탕탕 시간여행전과 스폰지밥 커피숍을 가기 위해서였다.

 

스폰지밥의 우당탕탕 시간여행전

✔️기간: 2023.08.12(토)~12.31(일)

✔️시간: 매일 오전 10.30~오후 8시

(매표와 입장 7시 마감)

✔️입장료

성인 15,000원 / 청소년&어린이 13,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증빙서류 필참)

✔️주차 2시간 할인, 매표소에서 등록

 

 

6층으로 올라가 유아동복과 장난감 파는 코너에서 쭉 직직하면 끝에 D스퀘어가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볼거리도 많고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어머어머 벌써부터 뚱이 다람이 집게사장 징징이가 보인다.😊😊

 

오잉?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다.

 

전시 관람 줄이 너무 길어 포기..

스폰지밥 카페는 가야겠어! 하고 가보았지만..👍 시간이 오후 4시였는데 끝이 났다고 한다..ㅎㅎ

 

아쉬운 마음에 지브리 굿즈 스토어에서 구경 구경ㅎㅎ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녀 배달부에 환장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하나 사려다가 가격이 사악해서 사지 못했다..

미녀 배달부 접시 사고 싶다 ㅠㅠ 고양이 인형도 하나 사고 싶고.. 돈 없으니 패스..


이제 슬슬 배가 고프니까 저녁 메뉴를 골랐다.

우리들은 모두 즉흥적이라 지나가다 맛있어 보이는 곳에 갔다.

 

아이파크몰 4층에 위치한 랍스터바🦞🦞

 

뉴잉글랜드 랍스터롤 메인 / 25,000원

쉬림프 아라비아따 / 19,000원 

버터 쉬림프 파스타 / 18,000원

크리미 쉬림프 파스타 / 19,000원

하이네켄 라거 / 8,000원

 

여기서 제일 맛있었던 건 버터 쉬림프 파스타!😊

흠.. 제일 기대했던 랍스터롤 메인은 그닥이였다. 가격만 비싸다..

 

여자 넷이서 4가지 메뉴 먹었는데 딱 적당했다.

남자분들은 배가 고플지도.. 아닌가ㅠㅠ

우리가 돼지인 걸지도 모르겠다..ㅎㅎ

 

 

이제 디저트도 빠질 수 없으니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많길래 같이 따라 사본

아이파크몰 4층에 위치한 올드페리도넛🍩🍩

 

 

크림브릴레 / 4,200원

우유 크림 도넛 브래드 / 3,600원 

 

두 가지 맛을 샀는데 역시 크림브릴레👍😍

진짜 너무 맛있었다. 겉에 설탕? 이 발라져서인지 바사삭 식감에 안에 크림이 부드러워 먹는 맛이 일품이다.

주말에는 줄을 서야 하지만 크림브릴레는 꼭 사 먹으세요~

 

 

더운데 심심할 때 가면 최고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아이파크몰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