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서울 실내에서 아이랑 놀기 좋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서울 명동 실내에서 아이랑 놀기 좋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친정에서 집에 돌아가는 길

지하철,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딸이 아직은 시장이나 이곳저곳 돌아다닐 체력도 안되고

관심이 없으면 쉽게 지루해하는 나이라 선택한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서울 중구 소공로 48 1층, 2층

⏰이용시간
화~일
만화의 집(독서공간) 10:00 ~ 20:00
애니소풍(체험공간) 10:00 ~ 18:00 / 입장 마감 17시
* 애니소풍은 현장 발권 후 입장(사전 예약 없음)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정보
*쌍용남산플래티넘아파트 상가 주차장(10분당 1,000원, 최초 90분 무료)
- 주말/공휴일에만 주차가능
*스테이트타워 남산(10분당 1,000원)
*우리금융디지털타워(기계식 주차장, 15분당 1,500원, 최초 30분 무료)
*남산동 공영주차장(10분당 500원, 경차 50% 할인)
*신세계백화점(백화점 이용요금에 따라 주차요금 상이함)
* 장애인 및 단체고객은 건물 후면(애니소풍 입구) 야외 주차장에 무료 주차 가능

📞전화번호
02-3455-8341

✔️단체예약
20명 이상 단체 예약 시 개인 요금에서 20% 할인(인솔교사 무료)

✔️홈페이지
http://www.ani.seoul.kr/

 

 

1층 만화의 집(독서공간)

 

만화의집 이용 시설 안내

 

1층 만화의 집은 무료 공간이다.

만화책을 어릴 때 너무 좋아했던 나는

추억이 새록새록 😊

일요일 12시 30분쯤 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다.

아무래도 점심을 먹으러 간 게 아닌가 싶다.

 

책 읽는 공간

 

가족단위로 와서 도란도란 책을 읽고 있다.

너무 좋다~~!

무료에다가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분위기

딱 내가 원하던 거잖아!

 

만화책 구경을 하는데 환상게임이 있다!!

중학교 때는 만화책방이 주변에 많아서

만화책방에 드나드는 게 낙이였는데 이렇게 보니

앉아서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거다.

하지만 딸은 만화책?이라는 거 자체가 생소한 모양이다.

요즘은 책보다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로

애니메이션 보기 편한 세대니까 그런 거 같다.
세대 차이를 여기서 느끼는 중ㅎㅎ

 

 

 

만화책 구경하는데 안내 방송이 나오는 거다.

1시에 애니메이션 상영을 하니

작은 극장으로 오라는 말이었다.

 

 

11월 상영작이다.

주말은 오후 1시 한 차례만 상영한다고 한다.

작은 극장 내부도 깨끗하고 크다.

 

스파이캣 상영

 

그렇게 1시간 애니메이션 시청을 하고

복층에 연결되어 있는 2층 애니소풍으로 올라갔다.

 

 

2층 애니소풍(체험공간)

 

애니소풍 입장 요금

 

어른 1명 4,000원, 어린이 1명 6,000원

총 10,000원을 결제했다.

 

입구에 간식이랑 먹을거리를 파는 곳이 있다.

(네스트 키즈카페)

오! 출출했는데 소떡소떡과 음료를 시켰다.

 

메뉴판

 

아이스라떼, 슬러시, 소떡소떡

 

이제 다 먹었으니 안으로 들어가 보자~!

입구부터 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한가득이다.

타요, 뽀로로, 소피루비, 까투리 등등

 

체험공간

 

 

타요 버스 타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인기 제일 많다.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곳ㅎㅎ

 

까두리 공간에 작은 미끄럼틀이 있는데

애들이 얼마나 많던지..

애들이 너무너무 재미있어하고

잘 노는 걸 보니 흐뭇흐뭇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5시간이나 있다 나왔다!

1층에서 책 읽고 2층에서 간식 먹다가

애니소풍에서 이것저것 체험하니 시간이 금방 갔다.

비가 오거나 명동에 갈 일이 있다면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너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