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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판교 운중동] 정원이 있는 빈티지 카페 더브릭 109.2

애쏭1004 2023. 9. 23. 11:56

정원이 있는 빈티지 감성 카페 더브릭 109.2

 

판교에서 집에 가는 길

아메리카노가 너무 먹고 싶어

가게 된 카페 더브릭 109.2

밤에 오니 분위기가 또 다르다.

주차장이 없거나 도로가 좁은 곳은

잘 안 가게 되는데..

왜냐면 난 운전 초보자입니다.😂

이곳은 야외 정원도 있고

빈티지 감성 물씬 풍기는

곳이라 판교에 오면 자주 가는 곳이다.

 

더브릭 109.2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66-3 1층

영업시간
월-일 11:00 ~21:00
마지막 주문 20:50

🅿️주차정보
더브릭 카페 앞

📞전화번호
0507-1384-4008

 

 

 

들어가면 빈티지 식기와

빈티지한 가구들이 나를 반긴다.

자가라면 내가 꾸미고 싶은 스타일~! 😍

어릴 때 빨강머리 앤에 빠져가지고

나는 왜 저런 집에서 못 사냐며

많이 울었다.. 감성이 참 충만했구나..ㅎㅎ

나중에 크면 초록 지붕에서 살 거라며

그렇게 다짐했는데 현실은..

회색 아파트..ㅋㅋㅋㅋ

 

 

메뉴판

 

케이크도 있었는데 저녁을 먹고 와서

아메리카노와 아이를 위한 사과병주스를 픽했다.

 

 

 

 

커피 맛은 무난하다.

사실 커피 맛을 잘 모른다. 🤭

신 커피가 맛있고 비싸다고 하는데

내 입맛은 고소한 게 더 좋다.

한국인은 역시 숭늉같이 구수한 맛이죠.

 

 

야외 자리

 

야외에 자리는 넉넉하다.

요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밖에서 먹는 손님은 별로 없었다.

아이가 있어서 낮에는

밖에서 자주 먹고는 했다.

워낙 한 곳에 앉아 있지도 않거니와..

아이들은 집중력이 약하므로

밖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주고 하면 좀 낫다.

 

 

 

밤 조명이 이뻐서 구경한다는 엄마에게

추우니까 빨리 들어가자는 딸..ㅎㅎ

아! 그리고 여기는 야외 정원이 있는 만큼

벌레가 자주 보인다.

화장실에서 벌레 있다고 

우는 딸..ㅎㅎ

하지만 그것도 감수해야지!

벌레는 집에도 있고

놀이터에도 있다 이 녀석아!

 

 

현대적이고 세력된 카페도 많지만

빈티지스러운 카페를 가고 싶을 때

판교 운중동 더브릭 109.2 카페를

추천한다. 👍